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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백아영母, 합가 소식에 우려섞인 만류…오정태 "피할 수 없는 고통은 즐겨야"

기사입력2018-11-08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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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태가 합가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8일(목)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오정태가 장모님의 만류에도 합가 의지를 굽히지 않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아영이 외출한 사이 그녀의 친정어머니가 집에 방문했다. 마침 쉬고있던 오정태는 갑작스러운 장모님의 방문에 당황했고 백아영에게 전화해 "쉬고있는데 불편하다"라며 불평을 토로했다.

이어 빨리 오라는 성화를 부렸고 아영의 친정어머니는 보이는 설거지 등 집안일을 처리했다.

뒤이어 오정태는 그녀에게 합가 소식을 전했다. 친정어머니는 처음 듣는 소식에 깜짝 놀라며 우려를 표했다. 후에 백아영이 귀가했고 세 사람은 함께 합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백아영은 합가에 대한 반대의견을 표했고 친정어머니 또한 반대했으나 오정태는 "피할 수 없는 고통은 즐겨야한다"고 장난스럽게 답하며 합가에 대한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어머니 가슴이 아프셨겠어요 놀라신 표정이 보는 저도 슬퍼요", "친정어머니 딸 걱정 하시는게 우리엄마 보는 거 같아서 내내 울었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비로소 ‘행복한 나라’로 가게 되는 이 시대의 진정한 가족 이야기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는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55분 방송된다.




iMBC 최고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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