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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모글리' 12월 7일 공개!

기사입력2018-11-08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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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8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린 넷플릭스의 ‘See What's Next (SWN) Asia’ 행사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라인업이 공개됐다.


넷플릭스 최고콘텐츠책임자인 테드 사란도스는 “넷플릭스는 그간 오리지널 영화를 공급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단기간 내에 퀄리티 있는 영화를 전 세계에 제공하는 서비스로 여러 면에서 경계를 허물고 있다”라고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며 주요 오리지널 영화들을 소개했다.

'라스트 썸머', '얼 웨이즈 비 마이 베이비' 등 미국 영화와 더불어 인도의 '러스트 스토리', '사랑은 아파트를 타고', 일본의 '디 어스퀘이크 버드', 대만의 '타이거 테일' 등 아시아 여러 지역의 오리지널 영화를 선보였다. 이어 크리스 파인 주연의 '아웃로 킹', 코엔 형제의 '카우보이의 노래', 해리포터 제작진이 만든 '크리스마스 연대기', 12월 공개되는 산드라블록 주연의 영화 '버드 박스' ,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 소개된 '로마'도 소개되었다.

이날 테드 사란도스는 영화 '모글리'의 예고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현장에 등장한 앤디 서키스 감독은 “정글북은 수 많은 버전이 이미 나와 있는 작품이지만 원작의 느낌은 굉장히 다크하다. 어린 아이의 성장과정을 통해 아웃사이더가 되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탐색하려 했다. 어린 소년의 여정이 초점을 맞췄기에 '모글리'라고 제목을 지었다'라고 작품에 대해 이야기 했다.



'혹성 탈출' 시리즈를 통해 모션캡쳐 배우로 유명한 앤기 서키스 감독은 “모션 캡쳐는 굉장히 미스터리한 기술이다. 캐릭터가 바로 나라는 것을 믿어야만 진실성 있는 연기가 나오기 마련이다. 상상력을 잘 발휘하는 것도 중요하다. 신체적 조건 상관없이 제약을 뚫고 연기할 수 있는 기술이다”라며 모션챕쳐 연기의 비결을 이야기 했다.

마지막으로 앤디 서키스는 직접 "'모글리'는 12월 7일 세계 최초로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라며 공개 일정을 밝히며 흥분된 감정을 감추지 않았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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