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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김용만-박명수, 이제야 밝혀진 2MC의 진실

기사입력2018-11-0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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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화)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간 2MC로 오해(?)를 받았던 김용만과 박명수의 프로그램 속 역할이 밝혀지며 눈길을 끌었다.



먼저 박명수는 프로그램 내 역할에 대한 질문에 "요즘 역할이라는 게 뭐가 있겠냐. 분위기를 만들고 못된 질문들 물어보기도 하는 서브다."라고 깜짝 고백했다.


이에 김용만은 "서브가 아니다. MC는 저 혼자고, 박명수 씨는 서브MC가 아니라 팀장이다."라고 명확하게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저희 프로그램에 외국인 10명과 한국인 5명이 나오는데, 5명 중 3명 정도는 매주 교체된다. 이때마다 박명수 씨가 프로그램의 중심을 잡아주는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새로 오신 분들께 용기 불어넣어주고, 팀장으로서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덧붙이며 박명수의 활약에 대해 설명했다.


또 박명수는 MC 김용만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드러내기도 했다. 박명수는 "김용만 형님을 진짜 너무 좋아한다. 용만이 형이 하는 개그를 보면서 저도 시험을 보고 준비를 했기 때문에 정말 리스펙하는 분 중 하나다. 이렇게 같이 하는 게 너무 기분이 좋고, 정말 잘 하신다. MC는 김용만 형이 대한민국 1등이다. 잘 늙고 계신 것 같다."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김용만을 칭찬했다.


한편,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한국 거주 3년 차부터 30년 차까지,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대한외국인' 10인과 한국 스타 5인이 펼치는 예측불허 퀴즈대결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iMBC 김은별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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