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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과 거짓말’ 김혜선, 진실 묻는 이중문에게 “넌 가짜야!” 분노

기사입력2018-11-0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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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문이 김혜선에게 진실을 물었다.

7일(수)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극본 이도현, 연출 김정호)’ 77회에서는 재빈(이중문)이 주원(김혜선)에게 화경(오승아)과 나눴던 대화에 관해 묻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우정(서해원)은 집으로 연희(이일화)를 불러 “압류 딱지 보니 만족하세요?”라고 말했다. 이에 연희는 “부족하지. 너희가 나한테 뭘 뺏어갔는지 잊었어?”라며 분노를 드러냈다. 우정이 “바라는 거 없다는데도 벼랑 끝으로 몰고 있잖아요. 절대 무너지지 않을 거예요”라고 하자, 연희는 “얼마나 잘 버티는지 지켜보지”라며 조소했다.

이후 연희는 명준(전노민)을 만나 “당신한텐 그 모녀만 보여? 내 손으로 죽여 버리기 전에 꺼져!”라고 소리쳤다. 명준은 “다신 안 들어와”라고 한 후, 짐을 싸서 나갔다.


재빈은 형사에게서 주원의 복원된 녹음 파일을 얻었다. 진실을 알고 싶어진 재빈은 주원을 만나 사고 당시 상황에 대해 물었다. 이에 주원이 “넌 가짜야. 네가 다른 사람 인생을 가로챘어!”라며 노려보는 모습에서 77회가 마무리됐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주원 갑자기 표정 바뀌는 거 소름”, “자신의 정체를 안 재빈이도 악행 저지를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밀과 거짓말’은 각기 다른 두 여자의 모습을 통해 진짜 사랑, 진짜 가족, 진짜 인생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드라마다. 매주 평일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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