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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왕밤빵’ 2연승 성공하며 88대 가왕 등극... ‘축음기’는 가수 천단비

기사입력2018-11-0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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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밤빵’이 88대 가왕에 등극했다.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왕밤빵‘과 ’축음기‘가 88대 가왕전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축음기’는 ‘미아’를 선곡해 청아한 목소리로 섬세하면서도 처연한 감정을 전했다. 이에 ‘왕밤빵’은 ‘Rain’을 선곡해 파워풀한 보이스와 묵직한 저음으로 호소력 짙은 무대를 선사했다.

88대 가왕전 승자는 ‘왕밤빵’이었다.


2연승을 하며 가왕 방어에 성공한 ‘왕밤빵’은 “최선을 다해 (노래) 부른 것에 대해 표를 주신 것 같아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축음기’가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천단비였다.

데뷔 전 12년간 코러스 활동을 한 경력이 있는 천단비는 “코러스 시절 별명이 월천단비”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천단비는 “주변에서 ‘복면가왕’에 언제 나오냐고 말을 많이 했다. 노래하러 오니 감회가 새롭고 더 떨렸던 것 같다. 앞으로 많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가수가 되고 싶다. 기대해주세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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