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완이 오래 전의 인연을 만났다.
11월 4일 방송된 MBC UHD 주말드라마 ‘내사랑 치유기’(극본 원영옥 /연출 김성용)에서 박부한(김창완)은 아들 전승(임강성)의 일을 대신 사과하러 효실(반효정)의 집에 찾아갔다.
“무슨 사과를 어떻게 한다는 겁니까! 식구들 돌아가면서 열받게 하는 방법도 여러 가지구먼!”이라며 효실은 역정만 냈다. 직접 농사지은 고구마를 선물로 들고온 부한의 모습에 더욱 화가 난 효실은 목발로 치려는 시늉까지 했다.
효실은 마침 들어온 사위 최재학(길용우)에게 “이 사람들 보시게! 뻔뻔하게 집까지 찾아왔네!”라며 하소연했다. “용서하십시오.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라는 부한을 살피던 재학은 “혹시 박병장님 아니십니까?”라며 과거 군에서 만났던 사실을 얘기했다.
그 모습에 이복(박준금)은 두 사람의 인연을 이용해 전승의 결혼을 진행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과연 이복의 계획대로 될까. MBC UHD 주말드라마 ‘내사랑 치유기’는 매주 일요일 저녁 8시 45분부터 4회 연속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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