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다경이 이유리에게 회유와 협박을 번갈아 했다.
11월 3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숨바꼭질’(극본 설경은, 연출 신용휘)에서 김실장(윤다경)이 채린(이유리)에게 돌아오라며 윽박질렀다.
방판 사원이 된 채린을 고객이라며 불러낸 김실장은 “파양이라니. 네가 어르신 집에 어떻게 들어왔는지 잊었니?”라며 나무랐다. “왜 구덩이에 묻혔는지, 정신병원에 왜 끌려갔는지, 태산에 끌려가서 어떤 일을 겪었는지!”라는 김실장에게 채린은 “사람인데 그걸 어떻게 잊어요.”라고 대꾸했다.
“근데 남자 때문에 포기하겠다고? 그렇게 악착 떨고 지켜온 걸? 이 집 호적에서 지워지는 게 어떤 의민지 몰라?”라며 김실장은 채린을 약올렸다. 냉정해진 채린은 “실장님 답지 않게 왜 이래요.”라며 의중을 의심했다.
대체 김실장은 무슨 생각으로 채린을 구슬리는 걸까. MBC 주말특별기획 ‘숨바꼭질’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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