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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이시언이 헨리에게 진짜 화났던 이유는?

기사입력2018-11-03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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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언이 ‘외국인’ 헨리 모습에 새삼 놀랐다.

2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266회에서는 헨리가 추수감사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헨리는 추수감사절을 아버지와 함께 보내기 위해 토론토를 찾았다. 공항에 도착한 헨리가 여행 중인 어머니에게 영상 통화를 걸어 대화를 나누자,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이시언이 “어머니가 외국말 하시네?”라며 놀랐다. 이에 박나래가 “외국인이시니까”라며 황당해했다. 이시언은 헨리가 너무도 한국인같이 느껴졌던 것.

이시언은 “헨리한테 열 받았을 때가 언제였냐면, 우리 제주도 여행 갔을 때였다. 헨리가 ‘여권 없어서 늦었어’ 그러는데 농담하는 줄 알았다”라고 밝혔다. 헨리가 외국인임을 망각했다는 것. 이시언은 “헨리가 하비에르 바르뎀 같은 외국인인 거지”라며 이해했다. 이에 박나래가 “그러니까 내 아들이지. 나도 나래 바르뎀이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헨리는 지금도 한국인 같이 너무 친숙함”, “세 얼간이 오랜만이다ㅜㅜ”, “헨리 외모도 그렇고 한국말도 너무 잘해서 교포 느낌”, “헨리 부모님도 한국계가 아니시구나. 정말 놀랍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리얼한 싱글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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