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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파파’ 곽진석, 장혁과 불꽃 접전! 리얼한 ‘파이터 액션’ 시선강탈

기사입력2018-10-3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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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곽진석이 ‘배드파파’에서 장혁의 맞상대로 등장, 완벽한 ‘고퀄리티 액션’으로 좌중을 압도했다.


무술 감독 겸 액션 배우로 잘 알려진 곽진석이 MBC 월화드라마 ‘배드파파’에서 종합격투기 선수 ‘진상구’로 깜짝 출연해 완성도 높은 액션을 선보이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29일 방송된 ‘배드파파’에서는 진상구(곽진석 분)와 유지철(장혁 분)의 시합 장면이 전파를 탔다. 진상구는 랭킹 3위 페더급 최강자 중 한 명으로 그동안 유지철이 대결했던 상대들과는 차원이 다른 선수. 이민우(하준 분) 조차도 기피하는 상대다. 진상구 역을 맡은 곽진석은 맹렬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실제 종합격투기(MMA) 선수를 방불케 하는 근육질 몸매와 플라잉 암바 등 고난도의 기술을 소화하는 리얼한 격투 액션까지 캐릭터와 간극이 없는 생동감 넘치는 연기가 눈을 뗄 수 없는 흡인력을 발휘했다.

올해로 데뷔 14년 차를 맞은 곽진석은 2004년 액션스쿨에 입단해 무술팀 소속으로 처음 일을 시작했다. 영화 ‘인랑’ ‘1987’ ‘V.I.P’ ‘옥자’ ‘감시자들’ ‘신기전’ ‘신세계’ ‘우린 액션 배우다’ ‘우아한 세계’ 외 드라마 ‘미세스 캅’ ‘불멸의 이순신’ '개와 늑대의 시간‘ 등 수많은 작품에서 무술팀 및 주∙조연으로 참여하며 한국 액션의 중심에서 활약한 대표 액션 배우다.


움직임과 감정 표현에 능한 그는 영화 ‘대호’에서 호랑이 대호의 모션 액팅을 담당, 작품에 크게 기여하기도 했다. 곽진석은 안주하지 않고 연극 무대로도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으며, 최근에는 주연을 맡은 영화 ‘나는보리’가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초청되어 주목받았다.

이밖에도 곽진석은 송중기-장동건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2019년 최고의 기대작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도 합류해 활발히 얼굴을 알릴 예정이다.

한편, 네티즌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정말 수준급 리얼 격투네요. 잘 봤습니다”,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오늘 결방 아니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iMBC 김혜영 | 사진 호가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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