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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플레이] 소지섭X손호준X윤상현, 불꽃 튀는 웃음 대결? 빵 터지는 '내뒤테' 현장 공개

기사입력2018-10-2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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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뒤에 테리우스'의 유쾌한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25일(목)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는 김본(소지섭) 덕분에 목숨을 구한 진용태(손호준)의 뜻밖의 브로맨스가 펼쳐졌다. 비록 산부인과로 위장 입원할 수밖에 없었지만, 티격태격하는 두 남자의 도망자 케미가 웃음을 자아냈다.


'내 뒤에 테리우스'의 실제 촬영 현장에서도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소지섭과 손호준은 경쟁이라도 하듯 아이디어를 쏟아내며 드라마에 재미를 더했다. 특히 이날 임산부용 보라색 원피스를 입어야했던 손호준은 "옷 다른 거 없나? 검은색이라도…. 보라색, 너무 이상해."라며 진용태 특유의 말투로 애드리브를 선보여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소지섭 역시 호탕하게 "땡큐(Thank you)!"를 외치는 손호준에게 "유어웰컴(You're welcome)!"이라며 화답해 현장에 있는 모든 이들을 빵 터지게 했다.



물을 먹여주는 장면에서도 두 사람의 케미가 폭발했다. 소지섭이 빨대를 꽂은 물병까지 대주고, 손호준은 투덜대면서도 이를 아기처럼 먹었던 장면. 여러 번 촬영이 반복되면서 계속 물을 먹다보니 물배가 차버린 손호준과 이런 손호준을 '형아 미소'로 바라보는 소지섭의 모습이 포착돼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했다.


이어진 촬영에서 특별 출연으로 등장한 윤상현도 맹활약을 보여줬다. 의사 역할로 '내 뒤에 테리우스'를 빛내준 윤상현은 등장만으로도 심상치 않은 분위기로 웃음 폭탄을 예고했다. 이날의 포인트는 장갑이 생각대로 손에 쑥 들어가지 않아 버벅거리다 결국 구멍까지 나버린 것. 잠깐의 출연에도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한 윤상현 덕분에 이날 현장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각각의 캐릭터가 살아숨쉬며 매 회 긴장감과 웃음을 더해가고 있는 '내 뒤에 테리우스'는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




iMBC 김은별 | 영상 임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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