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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현, “방탄소년단 진-지민과 친해”

기사입력2018-10-25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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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이 같은 소속사인 방탄소년단과의 친분을 밝혔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궁금한 가수이야기 Y' 특집으로 김조한, 정은지, 이현, 조빈이 출연했다.

자신이 빅히트엔터테인먼트 1호 연예인이라고 설명한 이현은 “방탄소년단 지민과 진이랑 친하다”라고 밝혔다. ”지민이 같은 경우에는 저 같은 점을 많이 보인다. 노래를 하고 나면 자책하고 ‘왜 나는 타고 태어나지 못했을까’라는 생각을 해 노력을 항상 하는 친구“라고 이야기했다.

이현은 진에 대해 본인을 놀리는 것만으로도 좋다고 하며 “함께 숨 쉬어 주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지금도 친구처럼 지낸다. 진이 같은 경우엔 제 휴대폰으로 자기 사진을 찍은 후 ‘보면서 힘내요’라고 한다. 처음 진의 깐족이 시작되었던 때가 방탄소년단과 녹음을 할 때 다들 피곤해했는데 진이 와서 ‘형 기분이 어때요? 월드스타랑 녹음하는 기분이’라고 했다. 그걸 진짜 기분 안 나쁘게 잘 해요”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반면 RM 앞에선 과묵한 남자가 된다는 이현. “RM 앞에서 장난을 치면 괜히 저 혼자 작아지는 기분이 들까 봐. 되게 꽉 차 있는 느낌이다”라고 하며 카메라를 바라보며 “얘들아 노력할게”라고 방탄소년단을 향해 짧은 메시지를 남겼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내 얼굴 보면서 힘내요 ㅋㅋㅋㅋㅋㅋ”, “진짜 방탄소년단을 잘 아는 듯. 방탄과 이현님의 친목 응원합니다”, “이현, 방탄소년단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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