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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 치유기’ 소유진-연정훈-윤종훈, 3人 3色 ‘미공개 스포컷’ 방출

기사입력2018-10-2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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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진-연정훈-윤종훈의 ‘3인 3색 미공개 스포컷’이 공개됐다.


MBC 주말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극본 원영옥 /연출 김성용 /제작 초록뱀 미디어)는 착한 딸이자 며느리이자 아내이고 싶은 적이 한 번도 없었던, 그러나 식구들에게 한 몸 알뜰히 희생당한, 국가대표급 슈퍼 원더우먼의 명랑 쾌활 분투기를 담아낸다. 첫 방송부터 따뜻한 휴먼 가족 성장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탁월한 연기력으로 일요일 밤 140분간 시청자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고 있는 소유진-연정훈-윤종훈 등 21일(오늘) 방송될 ‘내 사랑 치유기’ 이야기 속 3인방의 ‘미공개 컷’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먼저 소유진은 첫 방송을 통해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머리를 질끈 묶은 채 다양한 아르바이트 복장을 소화하며 사방팔방 뛰어다니는 임치우를 완벽하게 그려냈다. 결혼 8년 만에 시집 탈출이라는 목표를 코앞에 두고 남편이 저지른 사고 때문에 집 보증금을 날리게 된 후 망연자실해하는 모습부터, 시집 탈출 실패도 서러운데 마음을 몰라주는 철없는 남편과 날로 심해지는 시어머니 구박에 몰래 눈물을 쏟는 모습까지, 생생한 현실 연기를 담아내며 무한 공감을 자아내고 있는 것. 공개된 미공개 컷에서도 펑퍼짐한 티셔츠와 편안한 바지에 슬리퍼를 신고 발코니에 쭈그리고 앉아 깊은 생각에 잠긴 듯한 표정을 선보이면서, 오늘 방송에서도 편치 않은 인생을 보내게 될 것을 예감케 한다.


연정훈은 어떤 상황에서도 부드러운 미소를 잃지 않고 유연하게 대처하는 외유내강 최진유의 모습을 100% 싱크로율로 표현했다. 가족에게는 늘 따뜻하고, 사업을 할 때는 강단 있고, 어려운 사람이 있으면 도와줘야 직성이 풀리는 매력폭발 남자의 면모를 담아낸 것. 더욱이 굴착기 시험장, 교통사고 현장, 주유소까지, 우연히 만나게 됐던 여자가 15년 전 신출귀몰했던 ‘서울대 귀신’ 임치우 임을 알아챈 후 잔잔한 미소를 지어내는 자태로 여심까지 들썩이게 만들었다. 그러나 미공개 컷에서는 입술을 꾹 다물고 어딘가를 애잔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어 웃음이 떠나지 않던 최진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윤종훈은 주야장천 사고유발자 임치우 남편 박완승 역을 애교 만점 능청스러움으로 펼쳐내며 시청자들에게 도무지 미워할 수 없는 철부지 남편 캐릭터의 등장을 알렸다. 분명 잘하고 싶어서 하는 행동들이 사고로 이어지고 결국 임치우로부터 “한 번이라도 당신이 벌인 일 당신이 책임지고 설거지까지 해봐. 좀!”이라고 독설까지 듣지만, 그런 말도 극강의 긍정 에너지로 넘겨 버리고 마는 것. 미공개 컷에서도 또한 순수함으로 중무장한 채 푸드트럭 안에서 양파를 까며 투덜거리는 박완승의 포스를 담아내 오늘은 어떤 사고로 시청자에게 ‘웃픔’을 안길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작진 측은 “전폭적인 지지와 응원 보내주시는 시청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오늘 방송될 이야기의 스포가 담긴 3인의 ‘미공개 컷’을 공개하게 되었다”며 “21일(오늘) 방송에서도 배우 각각이 그들의 매력을 십분 발휘하며 선보일 ‘명랑 쾌활 분투기’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는 매주 일요일 밤 8시 45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사진제공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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