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정일훈은 '아이돌 라디오'에서 처음으로 자신만의 목소리로 1시간을 이끌어갔다. 정일훈은 재치 있고 매끄러운 진행으로 라디오 DJ로서 능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선 먼저 '아이돌 라디오'에서 화제가 된, 출연자의 라이브가 소개되었는데 다시 전파를 탄 곡은 펜타곤 진호가 '동전가왕' 코너에서 부른 '스물다섯, 스물하나'(원곡 자우림).
DJ 정일훈은 "방송 전에 회사에서 늦은 시간까지 연습하는 (같은 소속사인) 진호의 모습을 우연히 봤다"고 감동적인 노래 뒷이야기를 전하며 "팬들을 향한 진호의 사랑에 감동을 받았다"고도 덧붙였다.
최신 아이돌 소식을 전하는 '핫뉴스'에서는 비투비의 '그리워하다'가 1주년을 맞아 1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단 소식 등 다양한 뉴스가 소개됐다.
이 밖에도 DJ 정일훈 및 제작진의 추천곡, 한 주간 뜨거웠던 노래까지 언급돼 아이돌 전문 라디오 방송으로서 존재감을 뚜렷하게 드러냈다.
방송 후 청취자들은 “‘아이돌 라디오’가 짱인 것 같다”, “사랑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핫 루키'로 선정된 그룹 프로미스나인은 22일 '아이돌 라디오'에 출연해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아이돌 라디오'는 평일 밤 9시~10시 네이버 브이 라이브(V앱)에서 생중계되며 중계된 내용은 당일 밤 12시 5분~1시(주말 밤 12시~1시) MBC 표준 FM(서울·경기 95.9MHz)에서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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