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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바꼭질’ 엄현경, 애꿎은 이유리 붙잡고 맹비난 “내 남자 돌려줘!”

기사입력2018-10-2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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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와 엄현경이 팽팽하게 맞섰다.



1020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숨바꼭질’(극본 설경은, 연출 신용휘)에서 기억을 찾은 연주(엄현경)는 채린(이유리)를 비난했다.


연주는 채린을 보면서
우린 악연인가 봐요. 우리 엄마의 잃어버린 딸이 나일 줄 누가 알았겠어요.”라며 비웃었다. 채린이 침착하게 하연주 씨.”라고 부르자 연주는 . . .”라고 제대로 이름 부르라고 했다.


채린은
하연주란 이름이 그렇게 아무 것도 아니었어요? 이름이든 기억이든 이별에도 순서가 있고 절차가 있는 거죠. 20년이란 시간이 그렇게 쉽게 버려지나요.”라고 말했다. 연주는 버리는 게 아니라 찾는 거니까. 정확하게 도둑맞은 걸 찾는 거니까.”라고 응수했다.


연주는 이어
순서? 절차? 난 그럴 시간도 없이 뺏겼어. 잘난척 하고 싶으면 내 남자부터 돌려줘요!”라며 채린을 비난했다.


채린은 연주의 발악에도 냉정과 침착을 애써 유지했다
. MBC 주말특별기획 숨바꼭질은 매주 토요일 저녁 845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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