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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파파’ 장혁-손여은-신은수, 뭉클한 가족의 도전 ‘따뜻한 감동’ 선사

기사입력2018-10-1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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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월화드라마 ‘배드파파’ 장혁-손여은-신은수가 절망을 넘어서는 도전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따뜻한 공감과 힐링으로 물들이고 있다.


매주 월화 밤 10시에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배드파파’(극본 김성민, 연출 진창규, 제작 호가엔터테인먼트, 씨그널픽쳐스)는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나쁜 인간이 되기로 결심한 남자의 인생을 담아내는 드라마. 모든 것을 잃었던 퇴물 복서에게 괴력을 유발시키는 신약이 쥐어지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폭발적 액션’과 ‘기묘한 스릴’ 그리고 ‘따뜻한 가족애’가 담긴 ‘新판타지 스릴러’다.


무엇보다 지난 회에서 펼쳐진 장혁-손여은-신은수의 ‘가족의 도전’이 뭉클한 감동을 자아냈다. 돈이 충족되고 난 후 알게 된 가족의 진심에 새로운 꿈을 품게 된 가장, 11년 만에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한 아내, 다시 한 번 날개를 펼치는 딸의 모습이 어우러지며 애틋한 희망을 선사했던 것. 이와 관련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을 끌어냈던 구체적인 ‘뭉클 포인트’를 짚어봤다.

■ Healing Point 1. 문제는 ‘돈’이 아니라 ‘사랑’이라는 것
가장의 진정한 역할을 고민하게 된 남자, 유지철(장혁)



유지철(장혁)은 승부조작 누명을 쓴 뒤 직업도, 명예도, 돈도 모두 잃은 몰락한 가장이었다. 가족에게 발생하는 모든 문제가 궁핍한 월급 때문이라고 생각했고, 이에 ‘괴력을 유발시키는 신약’을 얻게 된 후 가장 먼저 생활고를 해결하고자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경제적인 문제에서 벗어나자 알게 된 가족의 진심, 사실은 서로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최우선이라는 것을 느끼게 된 지철은 난생 처음으로 ‘최고’가 아닌‘진짜 가장’이 되는 길을 고민했다. 가족의 속마음을 알게 된 후 성장하는 남자의 이야기가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 Healing Point 2. 11년 만에 찾아온 기회를 향해서
결혼 후 포기했던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한 여자, 최선주(손여은)


최선주(손여은)는 고등학교 때부터 오로지 작가를 꿈꾸었던 여자였다. 하지만 결혼 후 몰아닥친 생활고로 인해 꿈은 뒤로 미룬 채 밤낮으로 아르바이트를 해야 했고, 밀려드는 회한을 애써 부인하며 꿋꿋하게 견뎠다. 그러나 최근 선주는 거짓말처럼 다가온‘데뷔의 기회’를 맞이했고, 벅찬 마음으로 도전에 임하게 됐다. 선주가 꿈을 향해 생기 있게 정진하는 모습이 힐링을 선사하면서도, 과연 11년 동안 묵혀두었던 원고를 출간할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 Healing Point 3. 스스로 꺾어버렸던 꿈을 되찾으려는 날갯짓
냉혹한 도전의 무대에 오른 소녀, 유영선(신은수)



유영선(신은수)은 가족들이 다치는 것이 싫어 ‘발레 신동’의 꿈을 져버린 소녀였다. 과거 발레리나로 이름을 떨치기 시작할 무렵, 자신의 이름이 세간에 오르내리자 덩달아 다시 언급되는 아빠 지철에 대한 추문이 가족을 괴롭히는 걸 견딜 수 없었던 것. 이에 스스로 꿈을 꺾어버린 뒤 숨어있었던 영선은 지철의 격려와 친구들의 응원을 받으며 다시 한 번 ‘댄서’로서의 도전을 시작했다. 냉혹한 도전의 무대 속 영선의 아름다운 춤이 펼쳐지며 흥미진진한 기대감을 돋우고 있다.

제작진은 “생활고로 인해 꿈을 포기했던 인물들의 서브스토리가 공개되면서, 많은 분들이 공감의 댓글과 응원의 글을 올려주고 있다”라며 “자신의 가능성을 펼칠 무대를 찾아가는 세 사람의 거침없는 행보는 앞으로도 계속 된다”고 밝혔다.

한편, 네티즌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시청률 쭉쭉 올랐으면 좋겠다”, “배드파파 따뜻하게 보고 있어요. 장혁 손여은 신은수 파이팅!”, “장혁 레스토랑 독백 장면 감동적이었다”, “12화 엔딩 쫄깃한 만큼 다음 주도 기대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


iMBC 김혜영 | 사진 호가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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