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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백아영, 시모와 합가 논의 중 눈물…"제가 다 살림하고 육아하게 될 것"

기사입력2018-10-18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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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영이 합가논의 중 눈물을 보였다.


18일(목)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백아영이 합가 논의 중 눈물을 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아영의 시어머니가 두 사람의 집에 방문했다. 백아영과 시어머니는 과거 합가 시절 이야기를 꺼내며 진지하게 논의했다.

시어머니는 "나도 같이 살때 많이 힘들었다. 13kg나 빠졌다. 스트레스가 심했다"고 밝히며 합가에 대해 반대하는 의견을 보였다. 그때 오정태가 귀가했고 시어머니는 오정태와 함께 합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시어머니는 "며느리도 그렇고 나도 따로 살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하지만 오정태가 설득해오자 백아영이 안 보는 틈을 타 "사실 나도 같이 살고싶다"고 속마음을 이야기했다.


후에 백아영은 "합가하면 모든 불편함을 혼자 감당해야 할텐데 걱정된다. 제가 다 살림하고 제가 육아하게 될 거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백아영한테 너무 공감된다 ㅠㅠㅠㅠ 짠해", "오정태씨 아내 편 좀 들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비로소 ‘행복한 나라’로 가게 되는 이 시대의 진정한 가족 이야기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는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55분 방송된다.



iMBC 최고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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