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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과 거짓말’ 오승아, 결혼식 직전 ‘가짜 손자’ 진실 밝히려는 김혜선에 경악!

기사입력2018-10-18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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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선이 오승아-이중문 결혼을 반대했다.

18일(목)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극본 이도현, 연출 김정호)’ 67회에서는 주원(김혜선)이 화경(오승아)과 재빈(이중문)의 결혼을 막으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화경은 오 회장(서인석)에게 재빈과의 결혼을 허락받았다. 연희(이일화)는 자신에게까지 사과를 원하는 화경에게 정떨어졌다. 화경은 절에 있는 재빈을 찾아가 결혼을 허락받은 사실을 알렸다. 재빈은 “사랑해요”라며 화경을 안았다. 화경 역시 “나도요. 재빈 씨랑 떨어져 있는 동안 너무 끔찍했어요”라며 고백했다.

주원은 둘의 결혼 소식을 듣고, 화경을 만나 멈춰달라고 말했다. 화경이 “아직도 재빈 씨가 가짜라고 생각하세요?”라며 기막혀하자, 주원이 “더는 다른 사람 인생 가지고 장난치지 마. 너 때문에 우정이가 사랑하는 도빈 씨 인생이 뒤바뀌길 원치 않아”라고 전했다.


하지만 화경은 예정대로 결혼식을 진행하려 했다. 이에 주원이 진실을 밝히기 위해 재빈을 따로 불렀다. 이를 본 화경이 ‘아줌마가 절대로 재빈 씨에게 진실을 말하면 안 돼!’라며 이를 악무는 모습에서 67회가 마무리됐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한주원도 좀 모순적인 것 같다”, “내일 야구 때문에 결방하네ㅠㅠ”, “진실 밝히려는 한주원 위험해질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밀과 거짓말’은 각기 다른 두 여자의 모습을 통해 진짜 사랑, 진짜 가족, 진짜 인생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드라마다. 매주 평일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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