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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학생부에 대한 문제점 지적···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2주 연속 1위!

기사입력2018-10-1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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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PD수첩'이 화요일 방송되는 프로그램들 중 비드라마 부문에서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매주 화제성 높은 아이템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자료에 따르면 'PD수첩'은 지난 일주일(10/10~10/16)간 화요일에 방송되는 모든 지상파 및 종편, 케이블의 비드라마 프로그램들 중에서 가장 높은 회제성을 보여주며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동 시간대 방송 중인 예능 프로그램 SBS '불타는 청춘'을 2주 연속 누르고 화제성 면에서 1위에 올랐다.

'PD수첩'은 지난 주 방송에서는 교회 세습을 금지하고 있는 예장통합 소속의 명성교회가 최근 ‘부자 세습’을 강행하며 논란이 된 이면, 많은 이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김삼환 목사가 아들 김하나 목사에게 명성교회를 물려주려 했던 ‘불가피한 사정'에 대한 취재를 진행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어 이번 주에는 수능을 한 달여 앞두고 대학 입시에 중요하게 작용하는 학생부와 내신을 둘러싸고 벌어지고 있는 기상천외한 부정행위와 내신 차별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숙명여고 시험지 유출 사건으로 시작해 전국을 돌며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받은 제보를 취재해 학생부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한편, 네티즌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어찌 이런 교육정책을 눈뜨고 다들 보고만 있나요ㅠㅠ”, “교육부는 반성하고 수시폐지!”, “결국 관리 능력이 안 되면 그냥 수능으로 통일해라”, “부모가 개입하고 신경 쓰지 않으면 좋은 대학 보낼 수 없는 현 교육제도 정말 답답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


iMBC 김혜영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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