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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타인' 윤경호 "도깨비, 미스터션샤인에 출연으로 많은 분들이 알아봐 주셔서 감사하다"

기사입력2018-10-1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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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는 영화 '완벽한 타인'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유해진, 조진웅, 이서진, 염정아, 김지수, 송하윤, 윤경호, 이재규 감독이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였다.


영화에서 은근 소회되는 다혈질 백수 영배를 연기한 윤경호는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덕분에 많은 분들이 알아봐 주셔서 감사하다. 짧게 나왔는데 그때도 최선을 다 했고 길게 나왔지만 이번에도 최선을 다 했다."라며 인사를 했다. "한 작품의 시작부터 끝까지 함께한 작품은 이번이 처음이다. 너무 감동적이다.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감격스러운 순간이다."라며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윤경호는 실제로 이런 휴대폰 게임을 하겠냐는 질문에 "이런 과정을 통해 어쩌면 사람과 사람 사이의 고여있는 고름을 짤 수 있는, 힐링의 기회가 될 수 있을것이라 생각도 해 봤지만 있을 수 없는 일 같다. 이런 게임은 안 할 것이다"라고 답변했다.

저녁 식사 도중 핸드폰으로 오는 모든 것을 공개하는 이른바 '핸드폰 잠금해제 게임'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대한민국 최고 배우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는 이 작품은 '다모' '베토벤 바이러스' 등 폐인을 양성한 이재규 감독의 영화로 누구에게나 생활에 밀착된 '핸드폰'과 누구나 비밀은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10월 31일 개봉한다.


iMBC 김경희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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