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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TV 연예통신' 故 장자연 부실 수사 의혹, 임우재와 '35번 통화'에도 조사 미실시

기사입력2018-10-15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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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방송된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부실수사 의혹이 제기되어 9년 만에 재수사 중인 故 장자연 사건에 대해 방송했다.


지난 11일 故 장자연과 전 삼성그룹 맏사위 임우재와의 서른 번이 넘는 통화기록이 공개되어 실시간 검색순위에 오르며 국민들의 관심이 쏠렸다.


故 장자연의 휴대폰에 임우재로 저장되어 있던 번호와 35차례나 통화한 기록이 존재했고, 이 번호의 명의자가 당시 부인이었던 이부진 사장으로 확인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09년 故 장자연 사망 당시 대대적인 수사를 진행했음에도 임우재 고문의 조사는 진행되지 않았다. 故 장자연의 1년 치 통화기록은 1만 7천 페이지에 달해 의혹이 제기된 30명 위주로 수사했다고 밝힌 당시 사건 담당 검사는 일일이 살펴보지 않았다는 것은 당시 수사가 미진했음을 인정하는 것으로 부실수사의 의혹이 더욱 불거졌다. 임우재 측은 “잘 모르는 사람이고, 수차례 통화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처음에 입정을 표명했으나 취재 결과 후에 “모임에서 한 번 본 적은 있는 것 같다. 특별한 관계는 아니다”라고 전해왔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지금에서라도 다시 수사해서 다행이다 정말로 ㅠㅠ’, ‘이제 제대로 수사하자! 제발!’, ‘35번?... 특별한 관계는 아니다?..’ 등등의 반응을 보였다.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 임주희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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