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편 기간 전에 DJ직에서 하차한 이동진에 대한 질문에 안혜란 라디오본부장은 "새로온 DJ가 결정되면 보통은 3주~한달 전에는 말씀드린다. 너무 시간을 적게 드리면 예의가 아닌 것 같아 그런 차원에서 이동진의 경우도 미리 말씀을 드렸다. 이동진의 이후 스케줄이 원래 장기간 녹음을 해야 하는 스케줄이었다고 하더라. 본인이 녹음으로 마지막 인사를 할수는 없다고 해서 미국 가기 전 마무리를 하게 되었고 본인의 의지였다. 이동진이 그렇게 급하게 결정낼 지는 몰랐다."라고 말하며 "더도 덜도 아닌 이게 팩트다"라고 강조했다.
이동진은 앞서 지난달 21일에 마지막 방송을 마쳤으며 "그만두는 것은 제 뜻이 아니다"라고 언급해 여러가지 추측이 난무했었다.
MBC 라디오는 아침 6시부터 9시까지 출근시간엔 다른 개성을 지닌 3개의 시사프로그램이 이어지는 '시사ZONE'을 형성해 전문성을 강화했고 '퀴즈쇼'와 '아이돌'과 같은 핫 아이템을 내세운 프로그램이 신설되어 더 밝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변화한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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