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표준 FM '이윤석, 신아영의 좋은 주말'을 진행하는 신아영은 "이윤석과 더블 DJ이다. 라디오 DJ는 제 버킷 리스트 중 하나였다. 너무 감사하다. 좋은 주말은 주말에 하는 프로그램인데 나들이 가시거나 돌아오시면서 편하고 재미있게 들으실 수 있게 여유를 가지고 진행해 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아영은 "첫 라디오 진행이라 엄청 떨렸다. 가든 스튜디오에서 진행하여서 많은 분들이 봐주시던데 제가 메이크업이나 헤어를 잘 못해서 처음에는 그 부분에 고민이 많았다. 하지만 청취자들에게 편안함을 줄 수 있는 방송을 해야겠다 생각하고 겸손한 얼굴로 방송을 마쳤는데 프로그램 청취자들이 반겨주셔서 가슴이 벅찼다. 첫 방송을 진행하러 갈 때 손이 달달 떠렸고, 시그널 음악이 들려오고 선배님들이 응원 메세지를 보내주실때는 눈물도 찔끔 났다. 더블 DJ인 이윤석 선배가 잘 이끌어 주셔서 제가 실수를 해도 티가 안나게 잘 수습을 해 주셨다. 앞으로는 수습이 필요없도록 잘 해내겠다"라며 첫방송을 한 경험담을 털어놨다.
MBC 라디오는 아침 6시부터 9시까지 출근시간엔 다른 개성을 지닌 3개의 시사프로그램이 이어지는 '시사ZONE'을 형성해 전문성을 강화했고 '퀴즈쇼'와 '아이돌'과 같은 핫 아이템을 내세운 프로그램이 신설되어 더 밝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변화한다. 표준FM '이윤석, 신아영의 좋은 주말'은 매주 토, 일 오후 6시 5부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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