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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라디오 가을개편' 신아영 "첫 라디오 진행에 손이 덜덜 떨렸다"

기사입력2018-10-1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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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상암동에 위치한 MBC사옥에서는 MBC라디오 가을 개편 기자간담회가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안혜란 라디오본부장과 조정선 라디오본부 부국장, 이지혜, 옥상달빛, 김성경, 서유리, 심인보, 신아영이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였다.


MBC 표준 FM '이윤석, 신아영의 좋은 주말'을 진행하는 신아영은 "이윤석과 더블 DJ이다. 라디오 DJ는 제 버킷 리스트 중 하나였다. 너무 감사하다. 좋은 주말은 주말에 하는 프로그램인데 나들이 가시거나 돌아오시면서 편하고 재미있게 들으실 수 있게 여유를 가지고 진행해 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아영은 "첫 라디오 진행이라 엄청 떨렸다. 가든 스튜디오에서 진행하여서 많은 분들이 봐주시던데 제가 메이크업이나 헤어를 잘 못해서 처음에는 그 부분에 고민이 많았다. 하지만 청취자들에게 편안함을 줄 수 있는 방송을 해야겠다 생각하고 겸손한 얼굴로 방송을 마쳤는데 프로그램 청취자들이 반겨주셔서 가슴이 벅찼다. 첫 방송을 진행하러 갈 때 손이 달달 떠렸고, 시그널 음악이 들려오고 선배님들이 응원 메세지를 보내주실때는 눈물도 찔끔 났다. 더블 DJ인 이윤석 선배가 잘 이끌어 주셔서 제가 실수를 해도 티가 안나게 잘 수습을 해 주셨다. 앞으로는 수습이 필요없도록 잘 해내겠다"라며 첫방송을 한 경험담을 털어놨다.

MBC 라디오는 아침 6시부터 9시까지 출근시간엔 다른 개성을 지닌 3개의 시사프로그램이 이어지는 '시사ZONE'을 형성해 전문성을 강화했고 '퀴즈쇼'와 '아이돌'과 같은 핫 아이템을 내세운 프로그램이 신설되어 더 밝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변화한다. 표준FM '이윤석, 신아영의 좋은 주말'은 매주 토, 일 오후 6시 5부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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