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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말 한마디 안 하는 '고독한 팬미팅' 유병재의 특이한 개그콘서트 결과는?

기사입력2018-10-14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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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과 연예인이 말 한마디 서로 하지 않는 팬미팅이 가능할까. 유병재가 '고독한 팬미팅'을 진행하는 모습이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방송됐다.


'전지적 참견 시점'에 매니저와 함께 출연중인 유병재는 팬미팅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특히 낯가림이 심한 유병재가 새 매니저와 말 한마디 없이 어색하게 이동하는 모습으로 시작한 '전지적 참견 시점'은 이어 공개된 팬미팅 현장에서도 팬들과 서로 어색하게 '고독하게' 말 한마디 없이 진행됐다. 유병재와 친분이 있는 김수용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으나 준비해온 '모창'을 채팅방에서 글로만 쓰고 5분 만에 퇴장해야 해서 웃음을 주기도 했다.


'고독한 팬미팅'은 한때 유행했던 연예인의 '고독한 채팅방'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한 것으로 유병재가 기획에 참여했다고. 팬미팅은 유병재와 관객 모두 말 한마디 없이 카톡방에서 대화를 하고 소음이 발생될 시에 유병재가 '죽비'를 맞는 컨셉이다.800명에서 1000명 가량 모인 팬미팅은 말 한마디 없이 채팅으로만 계속됐고, 팬들 역시 모두 카톡방에 들어와 유병재와 대화하고 실시간 반응으로 유머를 주었다.


이날 팬미팅은 자양동에 있는 공개홀에서 진행되었는데, 팬미팅이 끝난 후 매니저 유규선이 "여기 기억나냐"며 "우리 둘이 같이 살던 엄청 작은 옥탑방 있는 동네"라며 함께 꿈을 이뤘다며 추억을 곱씹었다.

유병재, 이영자, 심형탁 등의 연예인이 매니저와 함께 출연하는 '전지적 참견 시점'은 밤 11시 토요일 방송된다.





iMBC 김송희 | 사진 MBC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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