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와 송창의가 서로 속마음을 숨겼다.
10월 13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숨바꼭질’(극본 설경은, 연출 신용휘)에서 채린(이유리)은 은혁(송창의)을 준식(이조원)에게 소개했다.
자신을 지켜준 사람이라고 은혁을 소개하자 준식은 매우 반겼다. 함께 식사를 마치고 나와 은혁은 채린에게 “괜찮아? 한집에서 지내는 건. 할머니 보통 분 아니던데”라고 얘기했다.
“그러다 친손녀 돌아오면”이라고 은혁이 걱정하자 채린은 속마음을 말하지 못하고 물끄러미 바라봤다. ‘하연주 씨가 수아라는 걸 알면 당신은 어떨까. 진짜 상속녀를 버리고 나같은 가짜를 선택한 당신.’이라며 채린은 은혁을 바라봤다.
“왜 그렇게 봐? 할 말이라도 있어?”라고 은혁이 말하자 채린은 넥타이를 고쳐 매주면서 빨리 회사로 오라고 말했다. “우리 회사를 지켜준 일등공신이라고 아빠도 기대하는데. 두 번 다시 문재상 쪽이랑 일할 일 없을 테니까.”이라는 채린에게 은혁도 문재상(김영민)에게 협박당한 사실을 말하지 못했다.
채린과 은혁은 서로를 염려하지만 말은 하지 못하는데....MBC 주말특별기획 ‘숨바꼭질’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45분부터 4회 연속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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