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내식당’이 시즌1 방송을 마무리했다.

13일(토)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내식당-남의 회사 유랑기’ 10회에서 MC들이 시즌1을 마친 소감에 대해 밝혔다.


먼저 이상민은 “회사를 거꾸로 하면 사회잖아요. 회사라는 사회를 경험할 수 있어서 늘 새로웠어요”라고 전했다. 조우종은 “지금까지는 제가 다니는 회사가 모든 회사의 표본인 줄 알았는데, 회사만의 특색이 다 있더라고요”라고 말했다. 성시경은 “꿈을 찾는 멋진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어요”라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가장 기억에 남는 회사’로 이상민은 “첫 번째 회사 구내식당에서 계산을 못 하고 있을 때 대신 카드를 찍어주셨던 그분이 인어공주 같았어요”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김영철은 “텔레콤 회사에서 욕설이 녹음된 파일을 들었을 때 충격적이었어요”라고 밝혔다.


성시경은 “사내 어린이집을 대하는 부모들의 반응이 제일 인상적이었어요. 아이에 대한 복지가 얼마나 중요한지 느낄 수 있었어요”라고 전했다. 염규현은 “게임회사 어린이집이 너무 좋더라고요”라며 부러워했다. 이어 그는 “S랜드 직장님이 30년간 해온 일을 마지막까지 하고 싶다고 하시던 모습이 감동적이었어요”라고 말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텔레콤 회사 진짜 충격적이었다. 텔레마케터분들의 고충을 알 수 있었다”, “다양한 회사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시즌2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국내 최초 기업 밀착 버라이어티 MBC ‘구내식당-남의 회사 유랑기’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시즌1을 마무리했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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