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봉체조교관은 군가 ‘아리랑겨레’를 노래하면서 훈련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힘에 겨운 생도들은 박자를 제대로 맞추지 못해 돌림노래로 군가를 부르는 힘빠진 모습을 보였다.

목봉체조교관은 잘 할 수 있다고 격려했고, 다시 노래를 시작한 생도들은 군가를 힘차게 불렀다. 훈련이 끝난 후 목봉체조교관은 소감을 발표하라고 지시했다. 김재화는 “제 근육이 찢어지더라도! 동기와 함께라면 근육이 다시 붙는 느낌입니다!”라고 해 감탄사를 자아냈다.

목봉체조에 나선 생도들은 각자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진짜사나이 300’은 대한민국 국가대표 육군을 뽑는 ‘300워리어’ 선발 여정을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