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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수면마취에서 깬 김충재, 뼛속까지 ‘미대 오빠’ 입증

기사입력2018-10-13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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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재가 내시경 검사를 받았다.

12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264회에서는 수면마취에서 깬 ‘미대 오빠’ 김충재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충재는 내시경 검사를 위해 수면유도제를 맞았다. 금세 잠이 드는 듯했지만, 김충재가 “핑크색, 각진 하얀색”이라며 중얼거리기 시작해 결국 수면유도제가 추가 투여됐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기안84가 “충재가 요즘 색깔 연구를 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한혜진이 “스트레스 많이 받나 보다”라며 안쓰러워했다. 기안84는 “쟤는 진짜 작가다”라고 전했다. 이때 전현무가 “각진 하얀색은 뭐야?”라며 궁금해했다. 그러자 박나래가 “각설탕? 치킨 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기안84는 “충재 작품이 다 각이 져 있다”라고 답했다.


검사를 마친 김충재가 “자꾸 트림이 나와 불편하다”라며 앉았다. 이어 그는 방귀를 많이 뀌어야 편해진다는 말에 밖으로 나가기 위해 일어섰다. 예전 방송에서 이시언이 덩실거리던 모습과 달리, 김충재는 수면마취에 깨서도 평온한 회복력을 보였다. 이를 본 전현무가 “방귀 뀌러 가는데 ‘샤라라’ 음악 뭐야”라며 편집에 불만을 제기해 폭소를 자아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진짜 연구를 얼마나 하면 흐릿한 상태에서도 저런 프로페셔널한 헛소리를 하냐. 작가는 작가다”, “각진 하얀색ㅋㅋ 역시 미대오빠. 다음 주도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리얼한 싱글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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