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강말금이 MBC 새 수목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극본 도현정/연출 최정규/제작 메가몬스터)에 ‘시완 모(母)’ 역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MBC 새 수목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는 의문의 아이, 의문의 사건과 마주한 한 여자가 시(詩)를 단서로 진실을 추적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그 동안 안방극장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오감자극 심리 수사극을 예고하며 2018 하반기 기대작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 가운데 강말금은 극중 ‘시완 모(母)’ 역할을 맡았다. ‘시완 모(母)’는 깔끔하고 세련된 중산층 주부 모습과 함께 어딘지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풍기는 인물. 그녀의 아들 시완이 극중 아동상담사인 주인공 차우경(김선아 분)에게 상담을 받으면서 극에 등장하게 된다.
강말금은 연극 무대를 중심으로 탁월한 연기력과 몰입도를 보여준 배우. ‘갈매기’, ‘뻘’, ‘없는 사람들’, ‘로풍찬 유랑극단’, ‘경숙이, 경숙 아버지’, ‘순우삼촌’, ‘리처드3세’, ‘트로이의 여인들’ 등 탄탄한 연극 필모그래피를 자랑하는 그녀는 특유의 깊이 있고 집중력 있는 연기로 수많은 관객을 사로잡으며 연극계에서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잡았다.
이외에도 2018년 공개된 단편영화 ‘자유연기’에서는 주인공을 맡아 강렬하고도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여 주목 받았다. 강말금이 2018 하반기 기대작 ‘붉은 달 푸른 해’에서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는 MBC '마의', '투윅스' 등을 연출한 최정규PD와 MBC '케세라세라', 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등을 집필한 도현정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내 뒤에 테리우스' 후속으로 11월 말 방송 예정이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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