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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뒤에 테리우스' 손호준, 정인선에 서툰 관심표현…소지섭과 은근한 신경전으로 '삼각관계 돌입'

기사입력2018-10-11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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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준이 정인선에게 관심을 표현했다.


11일(목)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는 진용태(손호준)가 킹스백을 방문해 고애린(정인선)에게 관심을 표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용태는 애린이 근무하는 킹스백에 방문했다. 지연과 김본은 용태의 방문에 긴장태세를 갖췄다. 하지만 그저 애린을 보러온 용태는 별 다른 의심없이 가방들을 둘러보고 "이 가방들이 팔리면 고애린씨한테 인센티브가 떨어지냐"고 물었다.

지연이 그렇다고 대답하자 곧 "매장안에 있는 가방들 싹 다 포장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애린은 "왜 대표님이 제 인센티브까지 챙겨주냐"며 용태의 의미모를 행동을 따져물었다.

용태는 "월급도 안 챙겨주고 쫓아낸게 좀 그렇더라. 그냥 그랬다고 치자"고 답했다. 용태를 지켜본 김본은 "킹스백을 의심하거나 그런 것 같지는 않다. 그럼 왜 온거지? 가방은 왜 사간거지?"라고 의문을 품었다.


이어 세 사람은 얼떨결에 불편한 식사를 함께 했고 애린을 둔 채 은근한 신경전을 벌이며 삼각관계의 시작을 알렸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광대도 폭발하구...남주들 비주얼도 폭발하구...너무 좋아요", "진용태 호감표현방법이 참 괜찮네 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는 사라진 전설의 블랙 요원과 운명처럼 첩보 전쟁에 뛰어든 앞집 여자의 수상쩍은 환상의 첩보 콜라보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 최고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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