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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안재모, “‘야인시대’ 대상 후 출연료 10배... 시대를 잘못 타고났다”

기사입력2018-10-11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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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모가 ‘야인시대’를 언급했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아들 손자 며느리 다 모여서’ 특집으로 이휘향, 안재모, 강세정, 성혁이 출연했다.

당시 50%의 시청률을 기록하던 ‘야인시대’. 안재모는 ‘야인시대’ 8회부터 50회까지 ‘청년 김두한’으로 열연했다. 안재모는 “제일 적게 나온 게 43%, 순간 시청률은 62~3% 정도 나왔다”라고 하며 “출연 회차가 43횐데 액션이 52회로 한 회에 한 번 이상은 액션을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두한 배역을 위해 일부러 몸을 키웠다고 밝힌 안재모는 차태현이 준비한 사진을 보며 “저 정도는 아닌데”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안재모는 당시 행사에 가기 위해 “촬영하다가도 야식차 불러놓고 달려가서 노래 세 곡 부르고 다시 와서 촬영했다”라고 에피소드를 밝혔다.

‘야인시대’ 촬영 후 24살에 연기대상을 받은 안재모는 이후 출연료가 10배 뛰었다고. 하지만 안재모는 “처음 데뷔했을 때 출연료가 3만 얼마였다. 지금처럼 많이 받는 시기가 아니어서 ‘시대를 잘못 타고났다’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김두한만 늙음 ㅠㅠ”, “이것만큼 충격적인 게 ‘천국의 계단’”, “안재모 연기 진짜 잘함... 다작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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