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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마가 공짜?” 실속 꽉 잡은 경상북도 ‘알뜰여행’

기사입력2018-10-1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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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 저녁’ 918회에서 경상북도로 ‘일거양득’ 가을 여행을 떠나봤다.


◆ 참숯 황토 ‘불가마’가 공짜!

경상북도 군위엔 가을에 꼭 들러야 할 명소가 있다. 간판은 없지만 전국 팔도에서 온 사람들로 가득 찬 이유, 바로 참숯가마 이용이 무료이기 때문이다. 찜질복 따로 없이 입고 온 곳 그대로 입장해 자신의 몸 상태에 맞는 단계의 방을 선택한 다음 즐기기만 하면 된다.

찜질 좀 한다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 150도 초고온 방부터 남녀노소 누구나 편히 쉴 수 있는 소금방까지 다양하게 갖춰져 있다. 100% 황토로 만들어진 이곳은 팔공산에서 직접 구한 참나무만 쓰다 보니 1년에 드는 구입비만 2천만 원 이상. 1,700도 초고온에서 딱 3초만 구운 삼겹살도 이곳만의 별미다.



◆ 승마체험 하면 ‘펜션’이 공짜!

경상북도 청송에선 가을 정취를 물씬 느끼면서 승마체험을 할 수 있다. 3만 원이면 1시간 동안 말고삐를 직접 조정해보는 체험이 가능하다. 사계절 내내 진행하지만, 특별히 이맘때 와야 좋은 이유는 말을 타고 가을바람 맞으며 유유자적 시골길을 걸을 수 있어서다.

승마 체험을 하면 황금빛 벼가 펼쳐진 전망이 시선을 사로잡는 숙소 이용이 무료다. 김기대 대표는 “체험만 하고 가기엔 시간이 너무 부족하잖아요. 그래서 고기도 구워 먹고, 좋은 시간 보내고 가시라고 펜션도 같이 준비하게 됐습니다”라고 밝혔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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