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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타임머신] 19년 전 차태현, 자택 안방까지 침투한 셀프카메라 ‘빅재미’

기사입력2018-10-0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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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 같은 동안 외모로 영화와 방송, 예능을 오가며 사랑받고 있는 배우 차태현의 1999년 버전 셀프 카메라가 ‘타임머신TV’에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1999년 3월 24일 방송된 MBC ‘박상원의 아름다운 TV 얼굴’에서 방송된 차태현의 셀프카메라다. 경기대 2학년으로 편입했다는 차태현이 과 모임에 가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차태현은 “이 모임에 가면 H.O.T, 젝키, 핑클, 배우 송승헌 등이 있다”며 “H.O.T 장우혁 씨가 2학년으로 나와 동기다. 나머지는 1학년이다”라고 설명한다.

이어서 차태현이 형과 함께 쓰는 방과 자택 안방, 아버지와 유명 성우 어머니, 형의 모습이 공개된다. 1990년대 감성이 물씬 풍기는 방에는 테이프와 CD, 차태현의 팬들이 준 선물로 가득하다.




송윤아 차승원 채림 등 동료 연예인들의 차태현에 대한 평가도 담겼다. 채림은 차태현의 만류에도 “태현 오빠는 머리가 정말 크다”고 말하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으며, 차승원은 “차씨 집안에 유명인이 많다. 차인표 차승원, 차이콥스키(?), 차인태 등”이라며 차태현을 끝까지 언급하지 않아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차태현은 어린이 팬들에게 사인을 해 주기도 하고, ‘차태현이 떴다는 생각이 들 때’를 직접 이야기하기도 하며 흥미로운 셀프카메라를 이끌었다. 마지막 소감은 침실에 엎드려 "셀프카메라 촬영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 저의 진실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마무리했다.

차태현은 배두나와 함께 10월 8일 첫 방송되는 '최고의 이혼'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iMBC 이예은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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