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월화 밤 10시에 방송되는 MBC 새 월화드라마 ‘배드파파’(극본 김성민, 연출 진창규, 제작 호가엔터테인먼트, 씨그널픽쳐스)는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나쁜 인간이 되기로 결심한 한 남자의 치열한 삶을 그려내는 이야기. 폭발적인 액션, 박진감 넘치는 미장센, 몰입도 높은 전개로 ‘독보적 장르물’의 시작을 알렸다.
무엇보다 지난 3, 4회에서는 유지철(장혁)이 의문의 신약을 섭취한 후 약 3분 동안 엄청난 괴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되면서, 약의 힘을 사용해서라도 무너진 가정을 다시 세우고자 악전고투하는 장면이 담겨 스릴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와 관련 장혁-손여은-신은수-하준-김재경 등 ‘배드파파’ 주역들이 촬영장에서 스태프들과 더불어 열정을 뿜어내는 현장이 포착됐다. 극에 몰입하던 와중에도 ‘컷’ 소리가 나면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웃음을 터트리며 서로를 격려하는 훈훈한 팀워크를 드러낸 것.
몰락한 가장으로서 약의 힘을 빌려서라도 가족을 책임지고 싶은 유지철 역할의 장혁은 현장의 폭소를 유발하는 ‘애드리브의 신’으로 등극했다. 검은 재를 뒤집어쓰거나, 격렬한 액션을 촬영해야 하는 극한 현장에서 든든한 중심으로 활약할 뿐만 아니라, ‘깨알 애드리브’를 발휘해 웃음이 떠나지 않는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무너진 남편 곁에서 가정을 지키고자 고군분투하는 최선주 역의 손여은은 대본을 손에 놓지 않는 열심을 보여주며 현장의 열정온도를 높이고 있다. 더욱이 아역, 상대배우, 스태프들과 눈을 마주칠 때마다 온화한 미소를 지어 힘을 돋우고, 긴장을 풀 수 있도록 다독이고 있다.
시크한 듯하지만 누구보다 가족을 사랑하는 유영선 역의 신은수는 막내답게 활기찬 모습으로 파이팅을 외치며 응원하고 있다. 촬영을 준비할 때는 누구보다 진지하게 몰입하지만, 촬영이 끝난 후에는 밝게 인사하고, 활력 넘치는 감사 인사를 전하는 등 현장의 비타민으로 활약 중이다.
승부도, 사랑도 다시 증명하고 싶은 페더급 랭킹 1위, 종합격투기 스타 이민우 역의 하준은 식단조절을 통해 만든 몸, 고난도 훈련을 통해 완성한 기술을 선보이며 극에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더욱이 선배들에게 먼저 스스럼없이 다가서는 모습으로 현장의 화목지수를 높이고 있다.
광역수사대의 에이스 형사이자 의리로 똘똘 뭉친 차지우 역의 김재경은 리허설부터 촬영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내고, 열린 마음으로 조언을 받아들이면서 보다 더 형사다운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작진은 “이렇게‘나이스’한 배우들이 모이기도 쉽지 않다, 서로 배려하고 응원하며 장면들을 완성해 가고 있다”라며 “영화 같은 미장센, 남다른 박진감의 ‘배드파파’는 앞으로 더욱 빠른 전개로 치닫게 될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네티즌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배드파파’ 넘 재밌던데 시청률 많이 올랐으면 좋겠네요”, “믿고 보는 장혁! 매번 역할마다 섬세하게 다름”, “월화만 기다리는 중”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오는 8일(월) 밤 10시 5, 6회 방송.
iMBC연예 김혜영 | 사진 호가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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