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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파파’ 장혁 괴력의 근원, ‘파란 알약’ CF 풀버전 공개...'드라마 속 CF가 뭐 이리 고퀄?'

기사입력2018-10-0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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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월화드라마 ‘배드파파’ 측이 장혁을 ‘슈퍼 히어로 아빠’로 탄생시켰던 ‘의문의 신약 CF’ 풀 버전을 공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2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되는 MBC 새 월화드라마 ‘배드파파’(극본 김성민, 연출 진창규, 제작 호가엔터테인먼트, 씨그널픽쳐스)는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나쁜 인간이 되기로 결심한 한 가장의 치열한 삶을 담아내는 이야기.

화투판, 격투 도박장이라는 신선한 소재들과 무너진 가장이라는 애잔한 인물, 그리고 괴력을 발휘시키는 신약 등 판타지적 설정까지 더해져 그동안 드라마에서 만나보지 못했던‘ 독보적 장르물’의 탄생을 예감케 하고 있다.

‘배드파파’ 1회 분에서는 장혁이‘효과 좋은 종합영양제’라고 소개됐던 새파란 빛깔의 알약을 섭취한 후 약간의 현기증과 함께 순간적으로 엄청난 힘을 발휘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던 상황이다.


더불어 장혁에게 버스표지판의 쇠기둥을 휘게 만들고, 불타오르는 버스 안 철제 프레임을 부러뜨리게 만드는 괴력을 부여했던, 신약‘SF3’의 CF가 짧지만 임팩트 있게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마치 실제 신약을 소개하는 것처럼 실감나는 영상과 독특한 미장센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것.

이와 관련 풀 버전으로 공개된 ‘의문의 신약 CF’는 초록빛 지구 모양 위에 ‘신구제약’의 로고가 박히면서 시작된다. 전 세계에 세워진 연구소에서 다양한 원료를 배합해 충실히 연구하고 있는 회사라는 소개가 담기고, 곧이어 파란 빛의 ‘알약’ 이름인 ‘SF3’의 모습을 선보이는 것.

더욱이 CF에서는 몇 십 년 동안 연구한 성과로 탄생한 신약 ‘SF3’이 세니틴의 분비를 촉진시켜, 루게릭병이나 파킨슨 병 등 죽어버린 신경과 근육까지 살려내는 효과를 갖고 있다고 광고했다. 이어 “그야말로 기적의 알약입니다”라는 ‘신구제약’ 정대표 역 박지빈의 내레이션과 더불어 드러나는 파란색 알약의 모습은 영롱한 듯하면서도 기묘한 느낌을 뿜어낸다.

‘의문의 신약’ CF를 본 시청자들은 “'배드파파'는 진짜 웰메이드, 신약CF조차 몰입감 대박” “배드파파는 클래스가 영화야, 영화” “난 이 CF보면서 소름.. 뭐가 이렇게 묘하지?” “신약도 장혁도 기대됨!!”이라는 소감을 남겼다.


제작진은 “현실을 기반으로 한 판타지를 만들어내기 위해 극에 등장하는 신약의 CF까지도 성실히 공을 들였다”라며 “배드파파’였던 남자를 ‘슈퍼아빠’로 변신시켜 줄 이 기묘한 신약이 어떤 역할을 할지 주목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배드파파’ 3, 4회 분은 오는 2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 이예은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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