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하성운, '작고 소중한 아이돌' 팬투표 1위! 요정美 넘치는 아이돌 인증

기사입력2018-10-01 17:08

워너원 하성운이 아이돌챔프에서 실시한 ‘작고 소중한 아이돌’ 팬투표에서 45.3%로 1위에 올랐다.

참여형 모바일 아이돌앱 ‘아이돌챔프(IDOLCHAMP)’는 지난 9월 6일부터 9월 20일까지 ‘작고 소중한 아이돌은?’이라는 제목으로 투표를 실시했다. 작고 아담한 키로, 걸을 때 ‘뽀짝뽀짝’ 소리 날 것 같은 요정미 넘치는 아이돌은 누가 있을까?

1위는 ‘작소셍’ 별명답게 워너원의 하성운이 차지했다. ‘작소셍’은 팬들이 붙여준 별명으로, ‘작고 소중한 셍운(성운)’의 줄임말이다. 하성운은 워너원 내에서도 맏형라인에 속하지만, 아담한 키와 귀여움 넘치는 매력, 무엇이든 열심히 하려는 모습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멤버이다. 특히, MBC '무한도전'의 ‘작아파티’에 출연하여 키가 167cm임을 밝히며 솔직함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준 바 있다.

2위는 34.9%로 EXO 시우민이 차지했다. 시우민도 엑소 내 맏형라인이지만, 약 172cm의 키로 팬들에게 ‘요정’이라는 말을 듣는 멤버이다. 특히, 엑소의 3인 유닛 ‘EXO-CBX’의 멤버 첸, 백현, 시우민을 일컫어 ‘다람쥐즈’라고 하는데 이 또한 엑소 내에서 작고 소중한 멤버들로 구성돼 팬들이 붙여준 애칭이다.

3위는 9.6%로 방탄소년단 지민이 차지했다. 지민은 팀 내에서 가장 작은 키이지만, 황금비율을 자랑하는 멤버로 1위를 한 하성운과 ‘절친’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한편, 지민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최근 유엔총회 유니세프(유엔아동기금·UNICEF) 청년 어젠다 행사에 참가해 청년 세대 대표로 연설을 하며 화제가 되었다.

이외에도 4위는 세븐틴 우지, 5위는 iKON 김진환, 6위는 레드벨벳 웬디, 7위는 펜타곤 진호, 8위는 우주소녀 루다, 9위는 위키미키 최유정, 10위는 젝스키스 김재덕 등이 ‘작고 소중한 아이돌’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투표를 실시한 아이돌챔프는 최근 '나이별 대표 아이돌을 뽑아라!' 이벤트 투표를 오픈했다. 현재 1990년생 대표 아이돌을 뽑는 투표가 진행 중이며, 최종 1위를 아이돌에게는 특별한 지하철 광고가 선사된다. 1990년생에게는 올해가 20대의 마지막을 보내는 해라 더욱 특별한 해이기도 하다. 후보로 EXO 시우민, 소녀시대 윤아&수영, 빅스 엔&레오, 인피니트 장동우, 비투비 서은광&이민혁 등이 참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