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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또 같이' 김국진 "남자들은 신나게 다니던데 여자들은 모이면 남편 이야기만 하더라"

기사입력2018-10-0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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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상암동에 위치한 CJ ENM 사옥에서는 tvN의 새 주말 예능 프로그램 '따로 또 같이'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미선-이봉원, 심이영-최원영, 감성연-김가온, 최명길-김한길 부부와 김국진, 김유곤 CP기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였다.


프로그램의 MC를 맡은 김국진은 "결혼을 하고 같이 한 지 얼마 안되어서 (강수지와) 따로 하기엔 아직은 너무 이른 시간이다. 저만 혼자 따로 나와서 함께 하는 이분들의 일상을 보니까 첫 녹화를 해보니까 상당히 저와 비슷한게 있더라."라며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김국진은 "이분들의 영상을 보니 제 몸안에 이봉원이 50% 김가은이 40% 최원영은 10% 들어 있더라."라고 이야기 하며 "남자들은 너무 신나게 다니는데 여자들은 남편들 이야기만 하더라. 남편들은 독립했는데 여자들은 아직도 부부여행같다."라며 첫 녹화를 한 뒤 느꼈던 감정을 이야기 했다. 이어 "저에게는 무뚝뚝함과 다정함이 같이 있는데 프로그램을 하면서 강수지에게 더 다정하게 할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을 해봤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이봉원, 박미선의 대화도 별로 없고 따로 하는 생활이 너무 편하게 보여서 깜짝 놀랬다."라고 녹화 소감을 밝혔다.

'따로 또 같이'는 부부가 같이 여행지로 떠나지만 취향에 따라 남편, 아내와 따로 여행하는 모습을 담은 부부여행 리얼리티로 10월 7일(일) 오후 4시 40분 첫방송 된다.


iMBC 김경희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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