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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잣집 아들' 김지훈, 아버지 명성 회복 위해 가업 잇기로...안방극장도 '기쁨+감동'

기사입력2018-10-0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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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은 죽은 아버지의 가업을 잇기로 결심하고 죽을 고비를 넘긴 정보석은 가족들에 대한 걱정으로 잠을 이루지 못했다.




어제(30일) 방송된 MBC UHD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극본 김정수, 제작 이관희프로덕션) 93~96회에선 이광재(김지훈 분)가 박범준(김병세 분)으로부터 아버지 이계동(강남길 분)이 일궜던 식당 ‘가미’의 경영권을 다시 제안 받고 고민 끝에 이를 수락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자신이 잘 해낼 수 있을지 걱정하면서도 돌아가신 아버지의 명성을 회복시켜드리기 위해 마음을 굳게 다잡았다. 소식을 들은 김영하(김주현 분)와 가족들, 최효동(우현 분) 역시 벅차오르는 마음을 표현하며 함께 기뻐해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그런가 하면 영하의 아버지이자 죽은 계동의 친구이기도 한 김원용(정보석 분)은 되찾은 친구의 레시피 노트를 읽으며 그리움을 느꼈고 힘겨웠던 IMF 등 지난날의 기억을 덩달아 떠올리며 추억에 잠겼다.


하지만 잠시 후 원용이 갑자기 의식을 잃으며 쓰러져 극도의 긴장감이 흘렀다. 아버지가 쓰러져 돌아가셨던 당시의 상황과 겹쳐 보인 광재는 마치 그때 살리지 못했던 아버지를 구하고 싶은 마음으로 온 힘을 다해 심폐소생을 하고 이 덕분에 원용은 목숨을 건지게 됐다.

가족들은 가장인 원용이 무사함에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이 일을 계기로 서로 간의 애정과 믿음은 한층 단단해졌지만 정작 원용은 아내와 자식, 어머니를 두고 갑자기 떠나게 되지 않을지 불안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과연 오늘날의 중년 가장을 대표하는 인물 김원용은 이러한 고민 끝에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지, 이광재는 다시 떠오른 괴로운 기억을 잊고 당당하게 아버지의 꿈을 이뤄줄 수 있을지 다가오는 마지막 방송을 향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처럼 애틋한 가족애를 생각해보게 만드는 MBC UHD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은 오는 10월 7일(일) 저녁 8시 45분에 4회 연속 방송과 함께 마지막 이야기로 찾아온다.


iMBC 이예은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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