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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뉴스데스크' 문 대통령 정신이상설 제기한 '가짜 뉴스' 실태 고발..."특정 장면 악의적 부각"

기사입력2018-10-0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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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30일) 방송된 뉴스데스크는 최근 유투브 중심으로 양산되고 있는 ‘가짜 뉴스’ 실태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취재진은 먼저 22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투브 채널이 문재인 대통령의 건강 이상설을 제기하며 자의적인 말풍선까지 달아 ‘가짜 뉴스’를 만들고 있는 실태를 보여줬다.

특히 전체 영상을 보면 아무 문제가 없는데도 특정 장면만 악의적으로 부각시키고 있다고도 지적했다.

취재진은 또 문 대통령 국정지지도가 높게 나온 것을 두고 국민을 일방적으로 비하하는 유투브 채널의 실태도 고발했다.


기자는 주요 6개 보수 성향 유투브 채널 구독자 수는 최근 1년간 2.5배 증가한데다 주요 시청층도 60대 이상의 노년층에서 20대까지 확산되고 있고 극우 보수층에게 제도권 언론을 대신하는 역할을 하는 만큼 우려된다고 밝혔다.

리포트에 등장한 신문방송학과 교수 역시 “사실이 아닌 거짓과 가짜 정보를 갖고 사실인 것처럼 포장해서 방송하고 있다”는 실태에 동감하며 문제라고 지적했다.

iMBC 이예은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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