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육아 걱정 뚝! 매달 11만 원씩 지급되는 ‘아동수당’

기사입력2018-10-02 07:00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지난달 21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 저녁’ 917회에서 성남시 아동수당 정책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봤다.


2016년 기준, 자녀 1인당 양육비용이 107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지출액의 3분의 1에 달하는 만만치 않은 비용에 걱정 가득한 부모들이 많은 것. 이에 지난 9월부터 시행되어 육아 부담도 줄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바라보는 성남시의 일석이조 육아 정책이 눈길을 끌고 있다.

문태웅 사회복지 주무관은 ‘성남시 아동수당 체크카드’에 대해 “성남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 6세 미만 아동 모두에게 부모의 소득 재산과 상관없이 매달 11만 원씩 체크카드를 통해 100% 지급하는 서비스입니다”라고 소개했다.

※ 성남시 아동수당 체크카드
만 6세 미만 아동을 키우는 가정 모두에게
매달 11만 원씩 자동 지급되는 체크카드 형식의 아동수당




아동수당을 지급받으려면 인근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신청도 가능하다. 매달 11만 원씩 지급되는 성남시 아동수당 정책의 대상 아동은 4만 2천여 명이다.

‘성남시 아동수당 체크카드’는 음식점, 생활용품 가게, 학원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 수가 무려 4만 5천여 곳이나 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 한 지역 상인은 “고객들이 쓰기도 편하지만, 상인들도 바로 지급이 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환영합니다”라고 밝혔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