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상이 공복 실패자로 지목됐다.
9월 30일 방송된 MBC 파일럿 3부작 예능프로그램 ‘공복자들’에서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사를 나눴다.
김숙은 유민상에게 “안 어울리는데 공복 해본 적 있나요?”라고 확인했다. 머뭇거리는 유민상에게 노홍철은 “공복이 한 끼 거르는 게 아니다”라고 얘기했다.
“내시경 때문에 한 적 있다”라면서 유민상은 “그 후엔 속상할까봐 죽 먹어요”라고 덧붙였다. 발목 위로 살이 올라온 유민상은 “그래서 공복이 필요하다”라며 참가 이유를 밝혔다.
김숙은 “전 못했는데 정규 편성 되면 24시간 아니라 48시간도 할 겁니다”라면서 “이 중에 실패한 사람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 말에 일제히 모든 참가자들의 시선은 유민상에게로 향했다.
이날 첫 방송에는 노홍철, 마이크로닷, 문가비, 배명호, 미쓰라, 권다현, 유민상, 김숙 등이 출연했다. MBC 파일럿 3부작 예능프로그램 ‘공복자들’은 쏟아지는 먹거리와 맛집 속에서 건강을 위한 ‘제대로 된 한 끼’의 의미를 찾아줄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45분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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