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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창궐' 장동건, "나이가 드니까 한복이 어울리더라" 우스갯소리

한국영화홈페이지 2018-09-28 15:03
'창궐' 장동건, "나이가 드니까 한복이 어울리더라" 우스갯소리

장동건이 악역으로 스크린 첫 사극에 도전한다.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진행된 영화 '창궐' 제작보고회에서 "데뷔 초창기에 일지매라는 드라마로 사극을 해봤고, 이번이 두 번째 작품인데 작품을 선택하고 굉장히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밝힌 장동건은 이번 영화에서 미치광의 왕 '이조'의 뒤에서 모든 권력을 좌지우지하는 병조판서 김자준역을 맡았다.


장동건은 두 번째 사극 도전에 대해 "사극이라는 것에 대한 부담은 크지 않았다. 하지만, 한복을 입어야 할 때 외국사람이 입은 것 같다는 이질적인 느낌이 든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분장 테스트를 하면서 제가 봐도 굉장히 어울리더라. 나이가 드니까 이제 슬슬 어울리는게 아닐까 하고 생각했다."고 말하며 현대극에서 이어온 젠틀한 이미지에 이어 사극에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야귀를 이용해서 본인의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일반적인 사람들과 발상이 다른 모습이 매력적인 악역이라고 생각했다."고 캐릭터에 끌린 이유를 설명한 그는 "개인의 역사나 그런건 보여주는 작품은 아니다. 처음 시나리오를 읽었을때도 스토리나 설정이나 게임같은 세계관이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김자준이라는 역할도 대본에 많은 것들이 들어가 있진 않았지만 정치적 신념이 있던 사람이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개인의 욕망으로 변질됐다고 설정하고 연기를 했다."며 연기에 있어 신경썼던 점을 이야기 했다.


평소 친분이 두터웠던 현빈과의 첫 작업에 대해서는 "작품말고 거의 모든 걸 다 해본 것 같다. 현장에서도 서로 대립하는 역할이면 보통 거리를 두려고 하는데 친했기 때문에 거리를 두기보다는 굉장히 편하고 즐겁게 촬영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영화 '창궐'은 밤에만 활동하는 야귀가 창궐한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현빈)이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김자준(장동건)에 맞서는 혈투를 그린 영화. 오는10월 25일 개봉.



iMBC 이미화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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