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돌고래, 백일홍, LED··· 나만 알고픈 ‘제주도 여행지’

기사입력2018-09-28 16:19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지난 14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 저녁’ 915회에서 이국적인 풍광이 매력적인 제주도의 숨은 명소들을 찾아봤다.


첫 번째로 소개할 곳은 서귀포의 동일리 포구. 여기서 배를 타고 나가면 바다에 사는 야생 돌고래를 만날 수 있다. 제주도에 서식하는 ‘남방큰돌고래’가 120여 마리 사는데, 전국 유일무이 오직 제주도에서만 탐사가 가능하다. 연중 내내 돌고래가 뛰노는 신비한 광경을 볼 수 있다.

이번엔 가던 길도 멈추게 하는 ‘원앙 폭포’로 가보자. 멧돼지가 물을 먹었던 내의 입구라고 하여 붙은 이름 ‘돈내코 마을’ 입구에서 15분 정도 들어가면, 한 폭의 그림 같은 폭포가 나타난다. 한라산에서부터 내려오는 두 개의 물줄기가 신비로운 풍경을 선사한다.


세 번째로 가볼 곳은 항몽 유적지 옆에 자리한 ‘백일홍 들판’이다. 알록달록한 색감을 자랑하는 꽃길 속에서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이어 육즙을 가득 머금은 ‘흑돼지구이’에 고소한 제주산 ‘고사리’를 함께 곁들이는 식당에서 배도 든든히 채우자. 비법 간장으로 담근 딱새우장과 황게장도 이곳만의 별미다.


밤이 되면 화려한 야시장으로 대변신하는 ‘한라수목원’으로 떠나보자. 숲 향기를 맡으면서 맛볼 수 있는 고인돌 고기와 과육을 갈아 껍질에 부어서 마시는 통 파인애플 주스가 특히 인기가 많다. 야시장 옆에는 형형색색의 불빛을 뿜어내는 ‘LED 공원’도 조성돼 있어, 관광객은 물론 제주도민의 마음도 사로잡고 있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