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4연승 기록을 향해 질주하는 가왕 ‘동막골소녀’ 앞에 역대 최강의 라이벌들이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특히 3라운드 결승전에 진출한 두 복면 가수가 뛰어난 가창력으로 판정단의 마음에 동요를 일으켰다.
그중 한 복면 가수는 통 크고 진중한 창법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가수에게 경의를 표한다!”, “직접 저분의 노래를 들을 수 있어 영광이다!”라는 평을 받으며 판정단에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그는 김구라가 “저분이 가왕이 되어도 ‘복면가왕’ 녹화 스케줄을 소화할 수 있냐?”고 질문할 정도로 왕좌의 새 주인 후보로 급부상했다.
하지만 상대 복면 가수 역시 “내가 감히 저분의 노래를 평가한다는 것 자체가 부끄러울 정도다!”, “외롭고 쓸쓸한 겨울비처럼 호소력 짙은 목소리다!”라는 극찬을 들은 노래의 귀재였다. 과연 두 사람 중 누가 가왕 ‘동막골소녀’와 맞붙게 될지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연 가왕 결정전에 당당히 올라 ‘동막골소녀’와 마주하게 될 단 한 명의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지 오늘(23일) 오후 4시 50분 ‘복면가왕’에서 만나볼 수 있다.
iMBC 조은솔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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