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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 요리하다 폭발에 화상? 상추와 식빵으로 막자!

기사입력2018-09-26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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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 아침’ 3057회에서 튀김 요리의 위험성과 기름이 튀지 않게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추석 연휴에 튀김을 하거나 전을 부치다가 식용유가 튀어 위험할 뻔했다는 사람들이 많다. 잘못하다가는 피부는 물론 신경까지 손상되는 화상을 입을 수 있는데, 이러한 기름 요리를 안전하게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가장 큰 문제는 발연점이 낮은 올리브유를 오랜 시간 끓이면 불이 붙는다는 것이다. 이럴 경우엔 상추로 덮거나 마요네즈를 뿌리면 화재를 진압할 수 있다. 상추는 기름 표면을 덮어 산소를 차단하고, 마요네즈는 단백질 성분이 기름 막을 형성해 산소를 차단하기 때문.

※ ‘기름 가림막’ 만드는 법
1. 상자의 한 면을 잘라준다.
2. 남은 상자의 모든 면에 포일을 발라준다.




튀김 요리할 때 식빵을 잘게 썰어서 같이 넣어주면, 식빵이 수분을 흡수해 기름이 튀는 것을 막아준다. 새우 꼬리 부분엔 물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제거하고 튀기는 것이 좋다. 가자미는 생으로 튀기는 것보다 밀가루를 살짝 묻혀서 튀겨야 안전하다.

만약 화상을 입었다면, 찬물에 씻은 후 차가운 수건을 대야 한다. 얼음을 직접 환부에 대는 건 자극이 될 수 있으니 피하고, 민간요법 또한 2차 감염 우려가 있으므로 하지 말아야 한다.

※ 화상 입었을 때 대처법
1. 찬물로 씻어 줄 것
2. 꿀, 소금, 소주, 된장 금지​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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