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월화드라마 '배드파파'의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 배우 손여은의 첫 번째 인터뷰가 진행됐다.


손여은은 과거 꿈 많은 작가지망생이었지만, 결혼 후 생활고를 해결하기 위해 꿈을 접고 고군분투하는 아내 최선주 역할을 맡았다.

손여은은 "행복한 결혼 생활과 현모양처를 꿈꿨지만 생각지 못했던 남편의 몰락으로 인해 생활고를 겪게 되는 인물이다. 하지만 좋은 엄마, 좋은 아내가 되고 싶은 여자다."라고 캐릭터를 설명하며 "한마디로 표현 못할 인물이다. 여러가지를 보여드릴 수 있는 역할이라 선택했다.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요소를 갖고 있는 인물이다"라고 덧붙였다.


손여은은 "연기적으로 변신해볼 수 있는 캐릭터여서 주위에 오래 결혼 생활을 유지하는 지인들에게 생생한 경험담을 듣기도 하며 제가 몰랐던 현실적인 결혼생활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이다"라며 촬영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배드파파'는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나쁜 인간이 되기로 결심한 어느 가장의 인생을 짙은 감성과 강렬한 액션으로 담아내는 드라마로 10월 1일(월)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iMBC 김경희 | 영상 주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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