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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터뷰] '배드파파' 장혁, "액션보다는 휴머니즘이 돋보이는 작품이 될 것"

기사입력2018-09-2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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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월화드라마 '배드파파'의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 배우 장혁의 첫 번째 인터뷰가 진행됐다.


극중 장혁은 과거 최고의 복싱 선수였지만 의문의 패배를 겪은 뒤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게 된 남자 유지철 역할을 맡았다.

이에 대해 장혁은 "세계 챔피언 출신이고 13차 방어까지 하다가 몸에 이상이 생겨 11년간 형사 생활을 하며 일반적인 가장으로 살게 된 인물이다."라고 캐릭터를 설명했다.


장혁은 "살아가는 가장들의 아픔을 다루는 작품이다. 저 또한 그렇지만 가장이 되면서 남자로 가졌던 꿈을 잃게 되는데 그런 것에 대한 회고, 그리움을 보여주려고 하고 있다."라며 작품에 대한 해석과 신경쓰고 있는 연기에 대한 부분을 이야기 했다.


장혁은 "캐스팅을 제안 받은지 1년 반이나 되었다."라고 밝히며 "굉장히 하고 싶었다. 액션 위주가 아니라 휴머니즘을 잘 표현되길 바란다. 제목이 '배드파파'인데 나쁜 아빠가 아니라 틈이 많은, 해주고 싶지만 그렇지 못한 환경, 시간을 겪고 있는 남자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배드파파'는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나쁜 인간이 되기로 결심한 어느 가장의 인생을 짙은 감성과 강렬한 액션으로 담아내는 드라마로 10월 1일(월)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iMBC 김경희 | 영상 주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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