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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300' 매튜 다우마 "전소미, 화생방 훈련때 먼저 나오지 말라고 하더라"

기사입력2018-09-1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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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상암동에 위치한 MBC 사옥에서는 MBC 신규예능 '진짜사나이300'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강지환, 매튜 다우마, 홍석, 김재화, 신지, 이유비, 최민근 PD, 장승민 PD가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였다.


'진짜사나이300'에 출연한 매튜 다우마는 "제 인생에 새로운 도전이었다. 많은 운동과 준비를 했는데 역시나 부족했다. 유격훈련때 제일 힘들었다. 동기와 함께 훈련을 받아서 끝까지 함께 할 수 있게 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군대 체험보다는 신체적으로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를 알아보는 시간이 었다."라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캐나다인이자 전소미의 아버지로 대중에게 알려져 있는 매튜 다우마는 "저는 군대에 가본적이 없어서 가기 전에 제작진에게 여러가지 문의를 했었다. 가벼운 체험을 한다기 보다는 제대로 준비하고 들어가고 싶어서 나름 열심히 하고 진심으로 생활했다. 나는 한국에서 20년 가량을 행복하게 살고 있고 이 나라가 어려움에 빠져 있을때 남아서 함께 싸우고 싶은 마음을 갖고 있다. 그런 마음으로 열심히 훈련받고, 제 나이 답게 열심히 했다."라며 남다른 각오로 프로그램에 임했음을 밝혔다.

딸 전소미가 입대 전에 어떤 이야기를 했냐는 질문에 매튜 다우마는 "소미는 화생방 들어가게 되면 먼저 나오지 말라고 했다. 그리고 아빠를 믿는다고 했다."라고 이야기 하며 전소미의 행보에 대한 질문에는 "소미 활동에 대한 소문을 알고 있다. 제가 매니저를 할거라는 건 다 헛소문이다. 저는 소미와 별개고, 소미 문제는 소미가 알아서 할 것. 저는 소미의 활동에 대해 부모로서 조언을 하지만 전문가가 아니라서 특별히 어떻게 하라고 할수가 없다."라고 분명히 답을 하였다.


매튜 다우마는 "저는 예능 프로그램이라 생각하지 않고 실제 훈련이라 생각하고 임했다. 아직도 예능이라 생각하고 싶지 않다. 저는 아직도 납 조끼를 입고 산을 탄다. 가벼워서 오늘 10KG을 하나 더 얹었다. 다음 도전이 있는거 같아서 미리 준비하고 있다."라며 프로그램에 진정성을 가지고 임하고 있음을 이야기 했다.

MBC ‘진짜사나이300’(연출 최민근 장승민)은 대한민국 국가대표 육군을 뽑는 ‘300워리어’ 선발 여정을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21일 금요일 밤 9시 55분 첫 방송된다.


iMBC 김경희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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