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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터뷰] '사생결단 로맨스' 이시영-지현우, "시간 가는지 모르고 촬영했다" 종영 소감

기사입력2018-09-1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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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월화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종영했다.

17일(월) 방송된 '사생결단 로맨스'에서는 무사히 수술을 마친 한승주(지현우)와 주인아(이시영)가 행복한 커플의 모습으로 엔딩을 맞이했다. 개성 넘치는 열연을 보여주었던 캐릭터들도 각각의 사랑을 쟁취하며 시청자들의 엔도르핀을 자극했다.


사랑과 행복이 가득했던 드라마를 마친 배우들은 기쁜 마음으로 종영 소감을 전했다. 먼저 이시영은 "첫 촬영이 태국에서였다. 태국 갔던 게 어제 같은데 마지막 촬영이 되게 빨리 온 것 같다. 너무 재미있게 촬영해서 시간 가는지 모르고 했다."며 '사생결단 로맨스'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많이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또 좋은 드라마로 찾아뵐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지현우 역시 "승주 역할을 하면서 처음에는 조금 어려운 부분들도 많고, 이해가 안 되는 부분들도 많아서 연기가 어렵고 힘들었다. 하지만 점점 하면 할수록 승주를 많이 좋아하고 아끼게 됐다."며 '사생결단 로맨스'의 남다른 의미를 짚었다. 또 "한여름부터 촬영을 해서 스태프 분들이 정말 고생 많이 하셨다. 그동안 시청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시청자 분들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저 지현우도 앞으로 발전하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한편, '사생결단 로맨스'는 호르몬에 미친 '호르몬 집착녀' 내분비내과 의사 주인아가 호르몬에 다친 '미스터리 승부욕의 화신' 신경외과 의사 한승주를 연구대상으로 찜하면서 벌어지는 호르몬 집중 탐구 로맨스 드라마다. 후속으로는 장혁, 손여은, 신은수 주연의 '배드파파'가 방송된다.




iMBC 김은별 | 영상 함은소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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