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한과 김병세가 또 다시 갈등을 빚었다.
9월 16일 방송된 MBC UHD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극본 김정수, 연출 최창욱)에서 태일(이규한)은 생부 박사장(김병세)의 참견에 격분했다.
태일이 하고 다니는 기업 운영에 대해 박사장은 “너한테 실망이다”라며 비난했다. 태일은 “어쩌죠? 전요, 제 아버지이자 외삼촌한테 배운 게 이거거든요.”라며 맞섰다.
“무슨 일인지 당장 그만둬.”라는 박사장 말에 태일은 “그럴 순 없죠. 뺏긴 걸 빨리 되찾으려면.”라고 대꾸했다. 화난 박사장이 “남태일!”이라며 나무라려 들자 태일은 “네, 난 박태일 아니라 남태일이라구요. 당신은 날 그렇게 부를 자격 없고, 이래라저래라 할 자격 없어. 날 남태일이라고 부를 자격도 없어!”라고 응수했다.
결국 참지 못한 박사장이 태일의 뺨을 때리고, 태일은 “쳤어? 날 무슨 자격으로!”라며 격분했다. 대치 상태에서 태일이 급한 일로 나가자 박사장은 한숨을 쉬었다.
신경이 예민해진 태일은 또 다시 쓰러지고 마는데...MBC UHD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은 매주 일요일 저녁 8시 45분부터 4회 연속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