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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개선문’ 정체는 배우 정태우 “아이 둘 스케줄 소화 중”

기사입력2018-09-16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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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문’의 정체는 정태우였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콜로세움‘과 대결을 펼친 ’개선문‘의 정체가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콜로세움’과 ‘개선문’은 ‘헤어진 후에’를 선곡해 대결을 펼쳤다. 통통 튀는 보이스로 강인한 무대를 선보인 ‘콜로세움’과 울림 있는 목소리 ‘개선문’의 매력 대결이었다.

대결의 승자는 ‘콜로세움’이었다. 이에 ‘개선문’은 ‘같이 걸을까’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배우 정태우였다.


이런 무대가 부담스럽고 두려웠다고 밝힌 정태우는 “아이돌 스케줄보다 바쁘다는 아이 둘 스케줄을 소화 중이다. 아이 둘을 키우다 보니 무서운 게 없다는 생각에 출연했다. 그런데 막상 나오니 떨린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정태우는 “작품 안에서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하는 직업이 배우인 만큼 노래로 내 얘기를 하고 싶었다. 아빠가 되고 아이 둘을 키우며 아빠의 존재에 대해 생각하다가 아빠라는 이름이라는 앨범을 냈다. 세상의 많은 아빠들과 내 마음을 공유하고 싶다”라고 하며 지난 2일 김구라의 아들 MC 그리의 출연에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정태우는 “‘복면가왕’은 하나의 일탈 같았던 무대다. 죽는 날까지 배우로서 살아가기로 결심한 만큼 앞으로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항상 응원합니다”, “사극하면 정태우”, “여전히 존잘. 연기하는 모습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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